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종방 이벤트 수익금 전액을 여자 축구단에 기부했다고 소속사 키이스트가 2일 전했다.
키이스트는 "지난달 21일 국내외 드라마팬들을 초청해 마련한 종방이벤트의 수익금 전액에 스포츠용품 브랜드 아디다스의 후원을 더해 2300만원 가량의 축구용품을 마련, 최근 여자축구연맹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키이스트는 "축구를 좋아하는 김현중이 뛰어난 경기력으로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국 여자 축구를 이전부터 응원해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여고 축구 꿈나무들에게 물품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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