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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 관객과 히트곡 합창, 기분 좋네요"

일본서 첫 단독 콘서트 연 유키스

7인조 남성그룹 유키스가 일본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소속사인 NH미디어는 7일 "유키스가 6일 오사카에 위치한 '제프 오사카'에서 약2시간에 걸친 스탠딩 콘서트를 열었다"며 "이 공연에는 3천 명의 관객이 운집해 유키스의 히트곡을 합창했다"고 전했다.

 

이날 유키스는 '비포 예스터데이(Before Yesterday)'와 '시끄러!!'를 시작으로 '빙글빙글' '뭐라고' '만만하니' 등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였다.

 

또 개별 무대에서는 알렉산더와 케빈이 작곡가 용감한형제의 음반에 참여했던 곡 '파이널리(Final ly)'를, 수현이 일본 그룹 에그자일의 '가와라나이(변하지 않는)'를 원곡 그대로 노래해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는 "공연 전 일본 팬클럽 창단식을 열었다"며 "멤버들은 창단식과 공연에서 틈틈이 배운 일본어로 인사해 박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8일 교토TV에 출연한 뒤 도쿄로 건너와 9일 사인회와 악수회를 열고 10일 콘서트 무대에 다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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