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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무술인 이상인과 떠나는 경춘선 여행

MBC '해피트레인'은 8일 오후 6시50분 방송에서 복선화로 조만간 무궁화호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경춘선 여행을 떠난다.

 

'해피트레인'은 명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을 가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송에서는 종합무술인 이상인과 개그맨 이창명, 백소영 리포터가 함께 떠나는 기차 여행을 소개한다.

 

출연자들은 폐역 위기에 처한 화랑대역을 비롯해 대학생들의 MT여행지로 인기를 모은 대성리역, 강촌역을 둘러보고 영화나 CF의 무대로 자주 등장한 경강역, 백양리역 등을 찾아 과거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레저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평역에 들르고 춘천의 명소 남이섬도 찾는다.

 

제작진은 7일 "오는 21일 경춘선이 복선 전철화돼 무궁화호 열차의 운행이 중단된다"며 "과거 대학생들이 즐겨타던 경춘선 열차를 타고 추억의 기차 여행을 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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