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후 8시 50분 '괜찮아 아빠 딸'
종석과 보라에게 돈을 빌리러 간 자리에서 모멸감을 느끼고 나온 채령은 병원으로 향하는데, 정성껏 기환을 돌보는 혁기와 욱기를 마주하자 오히려 심술을 부린다. 만수는 돈을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오고 숙희는 그런 만수를 나무란다. 둘의 대화를 듣고 사태를 파악한 채령은 숙희를 원망하고, 숙희는 직접 돈을 찾아오겠다며 만수와 함께 집을 나선다. 채령은 돈 벌 궁리를 하지만 적은보수의 아르바이트 자리는 성에 차지 않는다. 한편 혁기와 욱기는 병천이 오래 일했다는 룸사롱 '샨텔'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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