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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산에 의해 서혜림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발의되고 민우당과 복지당의원들의 환호성과 박수, 혁신당의원들의 야유로 장내가 소란스러워진다. 서혜림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들은 민우당 앞으로 몰려가 피켓등을 들고 시위하고, 마침 당내로 들어서던 강태산에게 누군가 "강태산 대표, 부끄럽지 않습니까?" 라며 야유를 던진다. 서혜림정권 탄핵반대를 요구하는 국민들이 늘자 강태산은 오재봉과 합세하여 서혜림정권이 나라의 안전을 얼마나 위협했는지 여론몰이를 하기로 결의한다.

한편, 탄핵소추안 결정을 앞두고 혜림은 남송으로 내려가 도야와 함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