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왕자' 박현빈(28)이 내년 봄 일본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24일자 오리콘 뉴스는 한국의 인기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내년 4월6일 싱글 '샤방샤방'(소니 뮤직레코드)으로 일본에서 데뷔한다고 전하면서 "데뷔곡 '샤방샤방'은2008년 한국에서 발표한 곡의 일본어 버전이며, 장르를 불문하고 K-POP 아티스트와 댄스그룹이 앞다투어 리메이크하는 국민적 히트곡으로 안무와 함께 일본에서도 화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트로트 왕자가 한일 가요계의 징검다리가 되어 새로운 한류 붐을 일으킬지도 모른다"고 전망했다.
오리콘은 또한 24일 박현빈의 일본 공식사이트 개설에 이어 내년 2월 전국 5군데 10차 공연으로 총 10만 명을 동원할 일본 엔카계의 대표 축제인 '전국횡단 닛폰엔카 유메마쓰리'에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해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덧붙였다.
일본 데뷔를 앞둔 박현빈은 "지금 일본에서는 걸그룹 등의 한류가 뜨거운 반응을 얻는데, 트로트도 빨리 붐에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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