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신문에 나오는 당선자 발표의 감동은 어느 것과도 바꿀 수 없을 겁니다. 모래밭을 사박사박 걷듯이 단어 하나하나 결을 조심스레 매만지고 다듬던 이들. 꿈에 그리던 '등단(登壇)'이란 선물을 받은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각자의 골방에서 한 줄 한 줄 '청춘 백서'를 완성하고 있을 이 땅의 수많은 문학청년들에게도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당선작은 전북일보 홈페이지(www.jjan.kr)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 2011 전북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와 당선작
△ 시= 장정희(45·창원시 내서읍) '오래된 골목'
△ 수필= 조 숙(48·포항시 연일읍) '미역할매의 노래'
△ 동화= 홍인재(42·전주시 효자동 3가) '탈'
△ 소설= 강필선(24·광주시 진월동) '인어공주'
◆ 심사위원
△ 시= 황동규 안도현
△ 수필= 정목일 오하근
△ 동화= 서재균 윤이현
△ 소설= 송하춘 임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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