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CBS 최인 본부장 신년 계획 발표
전북CBS방송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최 인 신임 본부장(52)은 올해 슬로건을 '희년의 기쁨을 온누리에'로 정하고 나눔의 방송, 감동을 주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한 신년 다짐을 이야기했다.
"창립 50주년은 새로운 50년을 향한 시작이자 도전의 시기입니다. 특히 올해는 종합편성채널이 도입되면서 지역방송이 위기를 겪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디어 시장이 격돌하는 속에서 CBS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길을 찾아보겠습니다."
최 본부장은 우선 18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년 음악회를 갖는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을 초청해 한국현대합창, 아시아 민요, 한국민요를 선보일 예정. 이어 '섬진강 화가'로 불리는 송만규의 섬진강 들꽃전을 4~5월 서울과 전주에서 차례로 열고, 올해 10주년을 맞는 CBS복음성가경연대회를 비롯해 CBS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별빛 콘서트'와 '사랑 나눔 자선 콘서트'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전주 출생으로 원광대 미술교육과, 서울 사이버대학 노인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CBS 보도제작국장, CBS TV뉴스부장, 대전CBS 보도제작국장, 전북CBS 보도제작국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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