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가 일본 연예 주간지에서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됐다고 소속사인 DSP미디어가 8일 전했다.
DSP미디어는 "카라가 7일 나온 일본 연예 주간지 '오리콘 스타일'이 독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기대되는 차세대 아티스트' 설문 조사에서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말했다.
투표에 참가한 독자들은 카라에 대해 '귀여우면서도 섹시해 앞으로 인기가 더 많아질 것 같다' '노래, 토크, 외모 삼박자를 갖춘 실력있는 아이돌이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가수 부문에서는 카라에 이어 소녀시대가 2위, AKB48의 자매 그룹인 SKE48이 3위에 올랐다.
카라는 지난 5일 열린 '제25회 일본 골드디스크대상'에서 '뉴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올해의 신인상)'와 '베스트 3 뉴아티스트'상 등 2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들은 오는 14일부터 일본에서 방송될 도쿄TV 드라마 24의 '우라카라'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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