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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하일지와 떠나는 단양 여행

SBS TV '감성여행 내안의 쉼표' 10일 방송

SBS TV '감성여행 내안의 쉼표'는 10일 오후 6시30분 소설가 하일지와 단양으로 여행을 떠난다.

 

1990년대를 대표했던 소설 '경마장 가는 길'의 하일지가 중앙대 불문과 후배인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자신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이자 '경마장 가는 길'과 관계가 있는 단양을 찾았다.

 

제일 먼저 찾은 여행지는 단양 8경. 두 사람은 절경을 더 가까이에서 감상하기 위해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얼어붙은 남한강, 아침 안개에 덮인 마을 등 단양의 겨울을 눈과 마음에 담았다.

 

하일지가 유년 시절을 보낸 단양의 영춘은 충청도와 경상도, 강원도의 경계지역으로, 이곳에 위치한 온달 장군이 하룻밤 만에 지었다는 전설이 전해오는 온달 산성이 바로 '경마장 가는 길' 속 경마장의 모티브가 된다.

 

'경마장 가는 길'을 비롯해 '경마장 오리나무' 등 경마장 연작 시리즈와 '진술''우주피스 공화국' 등을 발표한 하일지는 등단 21주년을 맞아 이번 여행에서 작품 탄생 비화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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