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행복한 교실'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역도의 여왕' 장미란 선수 부모의 자녀교육법을 소개한다.
장미란의 어릴 적 꿈은 선생님이었다. 그러나 일찍이 딸의 재능을 알아본 아버지 장호철 씨는 딸에게 역도를 권했다. 당시 딸의 체격조건과 식성, 체력 등이 역도의 조건에 딱 맞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딸은 처음에 역도를 하고싶어하지 않았지만 아버지의 설득과 정성에 역도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장미란의 부모는 항상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고자 했다.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아이들 교육을 위해 책 외판원으로 일했던 어머니 이현자 씨는 딸의 생일이면 항상 같은 반 보육원 아이들을 초대했다.
어려운 이들과 같이 어울려 살고 주변 사람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가르치기 위해서였다. 이들 가족은 어려웠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가족 모두가 봉사활동을 다니고있다.
장호철-이현자 씨 부부는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아는 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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