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영호남수필문학회 회장에 김정길 행촌수필문학회 회장(58)이 추대됐다. 21일 영호남수필문학회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김 회장은 "사회가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필 문학의 새로운 개념 정립이 요구된다"며 "한국 수필 문단의 새로운 자양분 역할을 해온 영·호남 이름에 걸맞게 회원들이 자부심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회장은 김은실 김세명씨, 감사는 석인수 김은숙씨, 사무국장은 신영규씨가 임명했다. 영호남수필문학회는 1990년 수필가 한대석씨와 한영자씨가 창립해 부산·경북·울산·광주·전남·전북 지역 수필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단체.
임실 출생인 김 회장은 2003년 「수필과 비평」을 통해 등단해 행촌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전북수필문학회 부회장과 수필비평작가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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