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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푸름 사무실 개업하는데

KBS2 오전 9시 20분 '사랑하길 잘했어'

푸름 사무실 개업식에서 성란과 태호의 모습을 본 경자는 뭔가 미심쩍다.

 

게다가 갖은 멋을 내고 와 사장 사모님 대우를 받으려는 정림 때문에 약이 바짝 오른다.

 

도희는 사무실 사람들의 계속되는 의심 속에 영준이 자신의 USB를 건네 줬던 일이 떠오르고,

 

영준을 찾아가 그 때 USB의 내용을 본 거 아니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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