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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의 여행블로거들이 '전라북도'를 주제로 한 여행책 <트래블로거, 전북을 탐하다> (문화유람, 14,000원)를 펴냈다.

24일 출간된 이 여행책은 전북도가 지난해 진행했던 '관광스타 전북'의 수상작 모음집이자 전국 최초로 출간된 '집단지성 여행책'이다. '관광스타 전북'은 '5000만이 함께 쓰는 전북관광이야기'란 주제로 지난해 9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행기 공모에서 수상한 원고만 모아 만든 것.

여기에는 1부 '길떠나기'에서 전라북도의 마을, 공원, 길 등을 담아냈고, 2부 '즐겨찾기'에서 전주·군산·진안·부안 등 지역 중심의 여행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3부 '둘러보기'는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담아냈다.

도는 이번 <…전북을 탐하다> 출간이 '2012년 전북 방문의 해'와 맞물려 전북도의 문화·관광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