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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대표이사에 박정찬 연합뉴스 사장

보도전문채널 승인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연합뉴스TV는 15일 창립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달아 열고 대표이사에 박정찬(57) 연합뉴스 사장을 선임했다.

 

또 전무에는 김창회(56) 연합뉴스 상무, 상무 겸 보도본부장에 김석진(54) 연합뉴스TV 창사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을 선임했으며, 강철희(64)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교수, 조우현(59) 연세대 의과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최영삼(57) 법무법인 에이스 변호사, 조용철(63)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출했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총에서 "연합뉴스TV는 연합뉴스의 탄탄한 취재망과 막강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높임으로써 대한민국 언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글로벌 뉴스채널을 기약하고 있는 연합뉴스TV를 통해 대한민국도 아시아 뉴스허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되는 박 사장은 대구 계성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33년간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에 몸담으며 워싱턴특파원,편집국장, 미디어 담당 특임이사, 관훈클럽 총무 등을 거쳤다.

 

연합뉴스TV에는 최대주주인 연합뉴스를 비롯, 을지학원과 ㈜화성개발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의결권을 가진 55개 법인 및 개인 주주들이 출자에 참여했다. 총 발행주식 수는 1천210만주다.

 

연합뉴스TV는 이날 창립 주총을 개최함으로써 보도채널 승인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지 2개월여 만에 법인 설립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연합뉴스TV는 방통위에 승인장 교부를 신청하는 한편 개국 준비에 박차를 가해 사업계획서 상 목표로 제시한 대로 8월 시험방송을 거쳐 10월 정식 방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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