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린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김준형(23. 중앙대 연극영화과)양이 영예의 미스 춘향 진에 뽑혔다.
김양은 9일 오후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에서 열린 춘향선발대회에서 변 사또에 맞서는 춘향의 모습을 부채춤으로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어렸을 때부터 춘향전·장희빈·여인천하 등의 사극을 보면서 여성 연기자를 좋아했고 연기자에 대한 꿈을 키워왔다는 김양은 "21세기에 맞는 당당하고 팔색조의매력을 지닌 춘향이 돼 남원과 우리나라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춘향 선은 이진경(19.청주 중앙대)양, 미는 조은영(23. 명지대 휴학)양이 차지했고 정.숙.현에는 박세라(23), 조유영(20), 김라애(22)양이 각각 선발됐다.
춘향선발대회에는 전국 각지와 미국, 중국 등에서 39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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