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종옥과 천호진이 MBC 새 주말극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 헤어진 부부로 출연한다.
6일 MBC에 따르면 배종옥은 남편 강형도(천호진)의 불륜을 알고 이혼하는 주부 오정희를 연기한다. 정희와 형도는 이혼 후 10여년이 지난 뒤 우연히 해외 여행지에서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간다.
'애정만만세'는 이들의 딸인 강재미(이보영)가 젊은 나이에 이혼을 겪으며 자신의 삶을 찾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내 마음이 들리니' 후속으로 7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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