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더 네임'(본명 최민석.31)이 3년 만의 신곡인 '겨우 살아'를 최근 발표했다.
공백기 동안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활동한 그는 절친한 음악 동료인 케이윌이 피처링한 '겨우 살아'로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겨우 살아'는 작곡가 김세진과 서정진이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떠난 연인에 대한 원망과 기다림을 애절하게 담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다. 고급스러운 현악기 선율에 두 가수의 풍성한 가창력이 어우러졌다.
더 네임은 29일 "케이윌과 녹음 중 서로 노래를 잘하려는 경쟁심으로 녹음이 중단되곤 했다"며 "다행히 김세진 씨의 조언으로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듀엣으로 곡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2002년 '얼굴 없는 가수'로 데뷔한 더 네임은 '사랑은' '그녀를 찾아주세요' 등의 히트곡을 냈으며 혜령, 오션, V.O.S, 백지영, SG워너비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에서 작곡가로 활동했다. 또 케이윌이 2009년 발표한 2집에서는 공동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더 네임은 '겨우 살아'에 이어 조만간 정규 음반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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