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 2' 촬영을 위해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가 21일 전했다.
이병헌은 전편 '지.아이.조'에서 냉혹한 킬러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며 이 작품의 흥행 성공으로 2편에 다시 캐스팅됐다.
'지.아이.조 2'는 영화 '스텝업 3D'를 감독한 존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영화는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다음 달 15일 촬영에 들어가 내년 여름께 개봉될 예정이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은 어제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시차 적응과 캐릭터 분석 및 촬영 준비 시간을 조금 가진 뒤 바로 영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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