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준의 딸 이예영이 아버지와 함께 SBS 플러스의 시트콤 '오∼마이갓!'에 출연한다.
25일 SBS 플러스에 따르면 이예영은 다음 달 1일 방송분부터 이병준의 고등학생 딸을 연기한다. 그가 연기하는 고교생 예영은 반에서 42등을 할 만큼 공부에는 소질이 없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깜찍한 매력을 가진 소녀다.
이병준은 "딸과 함께 연기를 하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면서 "연기 지도에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오∼마이갓'은 결혼한 지 20년 된 중년 부부와 3개월된 신혼부부를 주인공 삼아 부부 간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부부 공감 시트콤'으로, SBS 플러스에서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E!TV에서는 화요일 오후 4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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