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토론 문화 선진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모의 국제회의가 열렸다.
전북여자고등학교(교장 정병학)와 학내 토론 동아리'아고라'는 전북교육청 후원 아래 지난 30일과 31일 전주시의회에서'제1회 전북 청소년 모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 국제회의는'범세계적 균형성장을 위한 각국의 역할'을 대의제로 3개 위원회가 조직돼 △범세계적인 균형성장을 위한 각국의 내수경제 강화 방안 △과도한 경쟁을 지양하는 에너지 시장의 확대 △무역장벽 개선 및 무역 활성화를 통한 균형성장 등 각각의 주제에 대해 이틀간 논의를 펼친 후 마지막 날 '정상 선언문'을 발표했다.
모의 국제회의에서 학생들은 개개인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G20 회원국의 한 사람으로 각각의 의제를 발표하고 소주제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전북여고는 이번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 초부터 행사 기획안 작성은 물론 회의에 참가할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선발된 학생들을 중심으로 모의 국가 배정, 대의제와 소주제 토론, 각 국가별 사전 자료조사, 프레젠테이션 자료 만들기, 시뮬레이션 등을 거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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