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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의 문화·예술적, 재산적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완주군은 오는 6일 KBS 1TV 'TV쇼 진품명품'에서 완주군민의 의뢰품을 대상으로 출장감정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완주군 삼례읍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문화체육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출장감정은 현장 MC인 윤인구 아나운서와 그림, 글씨, 도자기, 민속품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이 출연해 고미술품을 무료로 개별 감정해줄 예정이다.

이번 출장감정은 평소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도자기, 그림, 글씨 등 고미술품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었던 완주군민은 누구나 참가해 감정받을 수 있다.

개별감정을 원하는 주민은 완주군 문화관광과 (240-4257) 로 접수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고미술품을 감정하려면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게 보통"이라며 "전문 감정위원이 무료로 감정해주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