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은 말을 듣지 않아도 마음은 청춘이지. 그동안 배운 것을 여러 사람 앞에서 하려니 떨리기도 하고 흥분되기도 하네."
어르신들의 잔치인 제5회 전북실버문화축제가 21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렸다.
전북도와 전북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마련한 이 축제에는 1천여 명의 어르신들이참가해 한국무용과 부채춤, 댄스스포츠, 밴드, 판소리, 에어로빅, 사물놀이 등을 뽐냈다.
식전행사로 '국악 신동' 박성열군과 여성 밴드 '가디록'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웠다.
황구주(64ㆍ김제제일사회복지관)씨는 "노래자랑에 나가려고 그동안 남편과 함께꾸준히 연습했다.
꾀꼬리같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차분하게 잘 불러 상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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