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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사지유물전시관'업그레이드'

국립박물관 수준 수장고 확보… 리모델링사업 추진

▲ 익산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전라북도 미륵사지유물전시관(관장 김진수)이 2009년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11호) 1층에서 발굴된 사리장엄을 보관하기 위해 국립박물관 수준의 수장고를 확보하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국보급 사리장엄의 위엄에 맞는 환경 개선을 위해 5억(국비 1억5000만원·도비 3억5000만원)을 투입, 이달부터 9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도는 현재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99% 보존처리 된 사리장엄의 연구와 보존처리 결과 등에 관한 보고서를 6월까지 작성할 예정이다. 보고서가 완료되는 대로 도는 국가로부터 사리장엄을 위임·보관하기 위해 수장고를 확장한다는 방침.

 

노기환 미륵사지유물전시관 담당자는 "사리장엄을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 보관·전시하는 것는 유물이 출토된 지역에 보관됨으로써 진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자긍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좋은 유물 확보를 위해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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