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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시인, '세계아리랑 축전' 위원장 맡았다

감독엔 김명곤 전 소리축제 위원장

▲ 고은 시인
▲ 김명곤 위원장

광주시가 10월에 열 예정인 '세계아리랑 축전'의 주제와 방향을 설정할 추진위원회 위원장에 고은 시인(79)을, 감독에 김명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60·전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장)을 선임했다.

 

'세계아리랑 축전'은 광주시가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정부의 의지에 동참하기 위한 행사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아리랑으로 승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주시는 세계아리랑 축전의 주제 공연으로 소설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 원작을 바탕으로 진도·정선·밀양 아리랑 등 각 지역 아리랑을 집대성해 시민 참여형 공연 '님을 위한 아리랑'을 제작한다.

 

'님을 위한 아리랑'은 오는 2014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식, 2015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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