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석정문학회장 소재호 시인 추대

석정문학회 신임 회장에 소재호 시인(67·석정문학회 부회장)이 추대됐다.

 

전임 회장인 오하근 원광대 명예교수에 이어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된 소 시인은 "한국 문학사의 큰 별인 석정 선생은 암울한 시대에 이 땅의 문학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가의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석정문학상' 제정과 '석정문학' 발간 등을 통해 석정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 출생으로 원광대를 졸업한 소 회장은 전주완산고 교장으로 퇴임하면서 36년 간 교직 생활을 마쳤다. 1984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해 전북문단 주간, 전북문인협회장, 원광문인협회장, 전북예총 이사·감사 등을 역임했다.

 

시집 '이명의 갈대', '용머리 고개 대장간에는' 등을 펴냈다. 임기는 3년.

이화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금융·증권미 증시 덮친 'AI 거품' 공포…한국·일본 증시에도 옮겨붙어

문화일반세대와 기록이 잇는 마을…부안 상서면 ‘우덕문화축제’ 7일 개최

법원·검찰장애인 속여 배달 노예로 만든 20대 남녀⋯항소심서도 ‘실형’

익산10월 익산 소비 촉진 정책 ‘통했다’

정치일반김도영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위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