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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전주박물관 '꼭 봐야할 전시품 20선' 선정

▲ 익산 미륵사지석탑 사리장엄구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곽동석)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꼭 봐야할 전시품 20선'을 선정했다. 20선은 국립전주박물관을 대표하는 명품이자, 전라북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꼭 필요한 유물들이다.

 

20선중 대표적인 것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발달된 청동기 문화를 보여주는 완주 출토 청동기 거푸집과 동경, 전북 동부지역의 가야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남원 월산리 출토 갑주, 익산 미륵사지 출토 녹유기,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 전주 낙수정에 걸려 있던 고려시대 범종, 부안 유천리 청자, 최석환의 포도그림, 전주의 발달되었던 출판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완판본 전적 등이 포함됐다.

 

또 △장수 남양리 출토품 △익산 입점리 출토 금동 관모와 신발 △남원 두락리 출토 기대 △익산 제석사지 출토 소조상 △부안 죽막동 출토품 △김제 출토 판불 △익산 원수리 출토 순금제불상 △남원 출토 사리장엄구 △고려시대 청동은입사용무늬대야, 청자상감모란무늬매병 청자상감용무늬매병 △대한제국 국새 △설씨부인권선문 등도 눈여겨 볼 유물로 꼽혔다.

 

박물관측은 이번에 선정된 20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전시 안내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6월부터 2, 4주 수요일 14부터는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전시품 20선을 중심으로 '큐레이터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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