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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진·세진 자매 클래식 공연 '불멸의 사랑 이야기'

내일 전주 한옥생활체험관

두 살 터울인 자매 송원진(33)·송세진(31) 자매는 누구보다 서로 호흡을 많이 맞췄다. "한번 이야기하면 두말할 필요 없이 척척 알아듣는다"는 언니와 "똑똑한 만큼이나 고집과 주관도 강한" 동생의 장단점도 잘 안다.

 

2008년부터 전주 한옥생활체험관(관장 노선미)은 이들의 '놀이터'이자 '공연장'. 당시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클래식 공연 '송원진·송세진이 들려주는 불멸의 사랑 이야기'는 다소 생소하게 여겨졌으나, 전주 한옥마을이기에 가능한 연결 고리이기도 했다.

 

러시아에서 17년 간 바이올린과 피아노 수업을 받고 돌아온 자매는'불멸의 사랑 이야기'의 다섯 번 째 시리즈'동고동락'(同苦同樂)을 이어간다. 1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둘째 주 토요일 바흐와 쇼팽·모차르트 등에게서 받은 영감을 끝말잇기로 풀어내는 무대로 연주한다.

 

이화정기자 hereandnow81@

 

△ 송원진 송세진 불멸의 사랑 이야기 - 동고동락 = 14일 오후 6시30분 전주 한옥생활체험관.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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