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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백인의 자화상' 박남재 화백 초청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유광찬)이 마련한 '전주 백인의 자화상'에 박남재 화백이 초청된다.

 

9일 오후 7시 전주 동문예술거리 창작지원센터(구 풍전콩나물국밥집)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김삼렬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장이 사회를 맡아 작품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삶에 대해 대화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작가와 사전 만남을 통해 제작된 영상을 보여준 뒤 지인에게서 듣는 박 화백의 안팎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작품에 사용된 기법과 관객 질문을 통해 쉽게 미술과 친해지는 시간도 갖는다.

 

박 화백은 토크 콘서트 이후에도 시민들이 편안하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동문사거리 창작지원센터에서 14일까지 작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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