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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새로운 시장패션을 창조하다

전주 남부시장 캐시몹 개최

▲ 18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열린 '쁘레따뽀르떼 in 남부' 캐시몹 행사에서 모델들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옷과 소품을 활용한 옷을 입고 화려한 '시장표 패션'을 뽐내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전주 남부시장에서 지난 18일'쁘레따뽀르떼 인 남부'를 주제로 캐시몹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 중인'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범사업'(이하 문전성시)의 일환으로, 주)이음이 주최하고 문전성시 사업단(단장 김종대)이 주관했다.

 

캐시몹(Cash Mob)은 현금을 뜻하는 캐시(cash)와 무리를 뜻하는 몹(Mob)의 합성어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의 파급효과를 활용한 오프라인 이벤트의 한 형태. 쁘레따보르떼는 프랑스어로 고급기성복을 일컫는 말로, 시장의 화려한 옷들과 청년들의 젊은 감성을 통해 새로우면서도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성복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의도로 지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청년들은 각 팀을 이루어 남부시장의 주단집들과 옷가게들을 들러 자신들이 꾸미고 싶은 여름아이템을 선별하고, 시장 내 골목골목에 숨겨진 수선집들을 찾아, 시장상인과의 소통을 통해 함께 작품을 완성해내고 팀 미션을 통해 만들어낸 결과를 발표하는 패션쇼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통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사보고, 구입한 물건들을 활용해 새로운 음식과 패션아이템을 만들었으며,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SNS를 통해 자신들의 활동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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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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