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국악 장단에 '얼쑤'…단풍 절경에 '황홀'

전국국악경연·시군 농악대회 28일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서

▲ 김학곤 회장
'가을 단풍도 즐기고, 전통문화도 즐기고'

 

한국국악협회 전북도지회(회장 김학곤)가 주관하는 제30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및 제31회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가 28일부터 이틀간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 공연장에서 열린다.

 

전국국악경연대회는 판소리·무용·기악(가야금 병창 포함)·시조·전통연희 등 6개 분야에 걸쳐 치러지며, 종합대상 2명에게 문화체육부장관상이 주어진다. 일반부와 학생부(초등, 중등 고등부)로 나눠 치러진다. 매년 100여명이 이 대회에 참가, 30년간 많은 국악신인들을 배출한 권위있는 대회다.

 

박만길 전북국악협회 사무국장은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올해는 특히 전국대회 이름에 걸맞는 대회가 될 수 있게 전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유망한 국악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전북 시군 농악경연대회는 14개 시군 대표팀이 출전하는 농악 한마당 잔치. 팀당 40~50명씩으로 구성돼 농악경연대회 참가자만 600여명에 이르는 매머드급 대회다. 지난해에는 전주시농악단이 대상인 전북도지사상을 받았다.

 

 

△제30회 전국국악경연대회 및 제31회 전북 시군농악경연대회=28일부터 29일까지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 공연장.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선수상’ 박재우, 소구간 2곳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