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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성실한 삶에게 바치는 시집"

부안 조재형 시인 '지문을 수배하다' 출판기념회

 
       

부안에서 법무사로 활동중인 조재형 시인이 12일 처녀시집 '지문을 수배하다' 출판기념회를 문우 및 지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오륜의집 웨딩홀에서 가졌다.

 

조 시인의 이번 시집은 총 4부로 나눠 '과수원 병동일지', '폐선', '불온한 저녁', '수취인 불명', '젓가락 한 쌍', '촛불', '달려라 자전거' 등 총 68편의 시를 수록했다. 특히 성실한 사람의 삶에 대한 예찬과 현대 자본주의의 삶에 대해 날카롭고 예리한 비판에 칼날을 들이대고 있다.

 

조 시인은 "가장 정직하고 성실한 삶을 살아온 '지문이 없는 사람'들에게 이 시집을 바친다"고 밝혔다.

 

조 시인은 지난해 '시문학'으로 등단해 '함시동인'으로 활동 중이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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