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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놀이로 풀어낸 '喜喜樂樂'…익산시립풍물단, 내일 제4회 정기공연

익산시립풍물단(단장 김익주·사진)이 27일 오후 7시30분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기쁨과 즐거움의 표현 희희낙락'을 주제로 제4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소원을 비는 비나리를 모티브로 창작그룹 훌(WHOOL)과 함께하는 연주곡 '치성'과 '하나가 모든 것이요, 모든 것이 하나다'라는 전통사상을 장구로 표현한 연주곡 '화' 등이 마련된다.

 

창작그룹 훌(WHOOL)은 서울 홍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으로 독특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음악에 참여했고, 2009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개막작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데 초대권은 강혜선 아트플라워, 모현동시립도서관, 솜리문화예술회관, 유정악기사, 영등동 이안경원, 영등동 대한서림, 부송동 ZOO커피, 코오롱스포츠에서 배부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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