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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춤꾼들 '푸짐한 잔칫상'

무용협회 '시대 공감 21예감' 9개팀 초청…6일 KBS 전주…춤 예술인상엔 오문자 교수

▲ 오문자 원광대 교수
전북무용협회(회장 김 숙)가 전북 무용인들을 아우른 '2012 초청 무용제 - 시대 공감 21예감'을 연다.

 

특히 올해는 전북무용협회가 KBS 전주방송총국(총국장 김영선)과 손을 잡고, 한국 무용·현대 무용·발레 등 3개 분야에 30대 위주의 젊은 무용가 팀들을 초청하는 행사로 판을 크게 키웠다.

 

6일 오후 7시 KBS 전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열리는 이번 무용제에 초청된 팀은 총 아홉 팀.

 

첫째 마당은 김정숙 무용단의 '탈놀이! 하늘을 열다', 정수영 발레아카데미의 '파리의 불꽃', 오문자 알타비아 & 댄스 컴퍼니의 '미르테의 꽃'이 장식하고, 두번째 마당은 애미아트(대표 김애미)의 '무녀춤', 발레라인즈(대표 장윤미)의 '라 실피드', 김나리 댄스 프로덕션의 '인생에게 묻고 싶다'이 이어간다. 세번째 마당은 DANCE TROUPE 발레통(대표 염광옥)의 '돈키호테', 박미애 컨템포러리의 'A High Old Time', 장인숙 널마루무용단의 '바람, 구름, 꽃잎이어라'가 장식한다.

 

한국 무용사에 획을 그은 최승희의 춤을 원작으로 한 애미아트의 빼어난 무녀춤와 일본에서 열린 '2012 지역 전통예능전국대회'에서 호평을 받은 장인숙 널마루무용단의 아름다운 부채 군무는 물론 남원에서 활동 중인 정수영 발레아카데미나 예원대 교수로 몸 담고 있는 김나리 댄스 프로덕션을 새롭게 만나보는 자리로서도 의미를 더한다.

 

전북무용협회는 이날 오문자 원광대 무용학과 교수에게 전북춤 예술인상을, DANCE TROUPE 발레통에 우수지부 단체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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