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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소목 전통공예 멋

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 입주작가 전시  / 전경례·권원덕씨 작품, 31일까지 선봬

▲ 전경례
전주문화재단이 '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입주 작가 작품 전시회를 마련했다. '생활의 무늬-내 마음의 보석상자' 展 (31일까지 전통창작예술공간). 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에서 지난 1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전경례(전통자수)·권원덕(소목)씨의 작품과, 시민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전주문화재단은 전주의 전통공예를 활성화하고, 전통공예작가의 창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연초 공모를 통해 두 작가를 선정했다. 이들은 개인 창작활동과 함께 8주 과정의 프로그램 교육생 7기 100여 명을 배출했다. 전시회는 그 활동의 결과물이다.

 

전경례씨는 "전시를 준비하면서 전통자수의 미의식과 우리 삶의 가녀린 무늬를 찾아볼 수 있었다"며,"우리 생활의 일부였던 전통자수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수강생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원덕씨는 "나무의 결을 어루만지고, 나무의 무늬를 살려내서 가구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을 구상했다"며, 생활 도구로서의 쓰임새와 미적 형상성에 관전 포인트를 두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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