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은 18-22일 오전 7시50분 '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굽는다' 편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일본 요리학교에서 처음 만나 백년가약을 맺고, 지금은 제주도에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박윤진(33)·여지현(30) 부부의 맛있는 사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부부는 매일 정해진 양의 음식만 만들고 가게 문을 닫는다. 찾아오는 손님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남는 시간을 틈타 제주도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신 메뉴 개발에 열을 올린다.
앞서 '딱새우 파스타', '고등어 파스타' 등은 실패의 쓴맛을 봤지만, 제주도 흑돼지와 브로콜리를 넣어 만든 피자는 이들의 새로운 야심작이다.
2011년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 자리 잡은 부부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는 가족.
이들은 매일 오후 3시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고, 퇴근 후에는 아들 준우와 함께한다. 매주 화요일은 아예 가게 문을 닫고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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