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이수현)이 7일 SBS TV 서바이벌 오디션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 2'서 우승했다.
이날 오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생중계된 'K팝스타 2' 결승전에서 악동뮤지션은함께 톱2에 오른 방예담을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악동뮤지션은 우승 발표 후 "여기까지 올라올 줄 몰랐고, 톱10이 정말 잘했는데 이분들을 제치고 온 게 실감이 안난다"(이찬혁), "저희가 여기 있을 만한 사람이 아닌데 우승을 했다"(이수현)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승전은 방송 내내 '천재'로 불리던 두 10대 팀이 격돌했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찬혁(18)·수현(15) 남매로 이뤄진 악동뮤지션은 경연을 통해 '다리꼬지마' 매력있어'라면인건가' 등 톡톡 튀는 자작곡을 잇달아 선보이며 일찌감치 우승 재목으로 점쳐졌다. 이들이 발표한 곡들은 공개와 동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정식 데뷔 전임에도 큰 인기를 누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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