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외교부가 계획하는 외국인 한식경연대회의 본선이 전주에서 열리게 됐다. (5일자 2면 보도)
전북도는 8일 국제한식조리학교 활성화 방안으로 외교부와 '한식 월드 베스트'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와 외교부가 각각 3억 원씩 부담해 10개국 재외공관별로 예선을 치른 뒤 각 1등을 국내에 초청해 전주대에 위치한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결승전을 펼치는 사업이다. 예선·결승전과 함께 도내 문화체험 과정을 방송사가 추석 특집으로 제작·편성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오는 6월 미국·일본·중국·이탈리아 등 10개 공관에서 예산을 치른 뒤 모두 10명을 뽑아 5박6일 일정으로 서울과 전주한옥마을, 금산사 템플스테이 등을 체험케 한다는 구상이다. 오는 8월22~23일 열리는 경연대회의 본선에서는 도내 식재료를 사용키로 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하지만 도가 부담하는 3억 원은 지난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와 함께 열렸던 한국음식관광축제가 종료되고 이를 대체할 한상차림대회의 예산이었다. 도는 당초 산업적 성격이 강한 발효식품엑스포의 외연을 확대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늘리는데 한상차림대회를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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