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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사국악단, 내일 벚꽃맞이 '봄의 소리 打' 정기공연

▲ 단장 왕기석
창단 20주년 시립정읍사국악단(단장 왕기석)의 새봄 벚꽃맞이 '봄의 소리 打'정기공연이 11일 저녁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시립정읍사국악단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자체 기획한 22개 작품에 대해 두 차례의 시민 선호도 평가회를 거처 선정된 8개 우수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람객에게 푸근함과 꽃의 향기를 안겨줄 우리나라 각 지역의 대표민요를 한데 모은 노래와 춤이 있는 민요 모음곡 '팔도민요 연곡'을 시작으로 단막창극 '볼매전'등으로 펼쳐진다. 특히 정읍시민 600여명을 무료로 초청하여 관객과 출연진이 신명나게 어우러지는 흥겨움을 연출한다.

임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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