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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말·말·말

△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금지? = 정부가 '천안함 프로젝트'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이라는 사실에 대해 류승완 감독은 "국제적 망신"이라고 일침.

△ 개그 본능 주체 못해 = 개막식 사회자 전현무. 개막작 '폭스파이어' 로랑 캉테 감독에게 전주비빔밥과 뜬금없는 물짜장을 추천. 물짜장 통역 어려움 생기자 "워터 짜장"이라고 소개해 웃음 바다.

△ 빚 내서 영화 찍다 = '2013 디지털 삼인삼색'기자 시사 회견 뒤 퇴장하는 에드윈 감독에게 던진 첫 질문. "JIFF에서 준 제작비(5000만원)로 이걸 다 찍었어요?" 디지털 삼인삼색 본래 분량은 30분 안팎이나 에드윈의 '누군가의 배에 탄 누군가의 아내'는 러닝타임이 55분이나 됐다.

△ 못 말린다, 못 말려 = '숏!숏!숏! 2013'의 '비상구' 연출한 이상우 감독에게 날아온 돌직구. "감독님 왜 그렇게 남녀의 성기에 집착하세요?" 일순간 침묵. 감독의 자연스런 대답. "그렇다고 제가 변태는 아닙니다. 자위는 많이 하지만."

△ 나보다 아내가 JIFF 고마워 해 = 전주프로젝트 프로모션 다큐멘터리 피칭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혁지 감독. "몇 개월 만에 집사람에게 돈을 가져다 줄 수 있겠다" 고 기뻐해.

△ 나랑 저녁 먹을 사람!! = 존 조스트 감독은 30일 '카츠라시마섬의 꽃'상영 뒤 GV에서 저녁 먹을 사람을 찾았다. 혼자 밥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차라리 굶겠다고 으름장을 내놨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혼자 밥을 먹었다는 후문.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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