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양경화 시집 '멀리서 오는 소리'…고향 순창 그리움 담아

'전북문학'동인으로 활동하는 양경화 시인(55·스타저축은행 근무)이 첫 시집 '멀리서 오는 소리'를 냈다(시간의물레).

 

"시는 치열한 삶의 흔적입니다. 그런 연유로 사유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짧은 글 속에 울림이 있어야 합니다."

 

시인은 때로 힘들어 주저앉고 싶기도 했지만 그런 시의 존재를 찾기 위해 쉬지 않고 걸어왔다고 시집 서문에서 밝혔다.

 

유화수 호원대 교수는 "양 시인의 시 바탕에 전원적 정서가 깔려 있다"며, 특히 순창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작품들이 가장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세월이 가도''계절의 향기''고향의 노래''인연의 강''마음이 머문 곳' 4부에 걸쳐 70여편의 시가 수록됐다.

김원용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익산익산 왕궁농협, 종합청사 신축공사 안전기원제 개최

사건·사고리모델링 공사 중 건물 발코니 바닥 붕괴⋯ 작업자 1명 숨져

사건·사고경찰, 음주운전하다 SUV 들이받은 20대 조사 중

기획[우리 땅에 새겨 있는 역사의 흔적]화암사에 피어난 꽃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