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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힐링무비' 무료 상영

호국보훈의 달 맞아 매주 화요일

▲ 영화 '아르마딜로'의 한 장면.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폭력과 저항의 기록'을 주제로'힐링무비데이'를 준비했다. 이달 매주 화요일 무료로 상영하는 힐링무비데이에서는 '체 게바라 : 뉴맨',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아르마딜로', '남영동 1985'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의 폭력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영화들이 나온다.

 

시대의 아이콘인 체 게바라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체 게바라 : 뉴맨'은 생전 체 게바라가 남긴 영상과 음성으로 제작돼 사후에도 논쟁거리인 한 인물의 일대기를 최대한 객관적이면서도 철저히 체 게바라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은 영국 리얼리즘 영화의 거장 켄 로치 감독의 2006년 작품으로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1920년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아일랜드 독립투쟁을 둘러싼 형제의 애정과 갈등을 담아낸다.

 

다큐멘터리 영화 최초로 칸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 주간 대상을 받은 '아르마딜로'는 아프가니스탄 최전방 기지인 '아르마딜로'에 배치된 덴마크 병사들의 파병 생활을 강렬한 영상으로 표현했다.

 

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 '남영동 1985' 놓칠 수 없는 화제작. 문의 063)231-3377.

김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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