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사이먼디·이센스)이 이센스(본명 강민호·26)의 소속사 전속계약 해지로 사실상 해체됐다.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는 22일 "2013년 7월 19일 자로 강민호(이센스)군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그는 더는 소속 가수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센스도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오늘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며 "저는 솔로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센스가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음에 따라 두 사람이 팀으로 활동하는 슈프림팀은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사이먼디도 트위터에 "(이)센스가 행복해지는 유일한 길이었고, 그 선택을 존중한다. 팀만 못하게 됐을 뿐이지, 10년 동안의 관계가 변한 것은 절대 아니다. 팀을 사랑해주시고 팀 앨범을 기다려준 많은 분께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적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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