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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형빈, 로드FC 격투기 선수 도전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에서 격투기 선수로 변신한다.

 

1일 로드FC에 따르면 윤형빈은 최근 로드FC측과 계약을 맺고, 개그맨 이승윤에 이어 두 번째 연예인 출신 격투기 선수가 됐다.

 

그는 "대회 준비 기간부터 선수 옆에서 함께 생활해봤는데, 곁에서 보고 느낀 점이 많아 남자라면 도전해 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언젠가는 데뷔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꿈이 멀어져 가는 것 같아 이번에 결심하게 됐다"고 계기를 전했다.

 

윤형빈은 오는 8일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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