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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고창예술제 15일 개막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고창지회와 고창군이 공동주최하는 제11회 고창예술제가 15일 오후 7시 고창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고창예술제는 한국예총 고창지회의 분과인 국악협회, 문인협회, 미술협회 회원들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고창군민이 함께 준비하여 선보이는 문화예술행사다. 이번 무대에서는 합창, 국악, 발레, 시낭송 등 다양한 공연과 현악 4중주 '콰르텟 엘리스'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고창 고인돌 농악단의 길놀이로 서막을 여는 이번 예술제에는 강호항공고의 윈드오케스트라 공연과 최재언 문협지부장의 서시 낭독, 김혜림 외 16명의 진도 북춤, 색소폰 연주와 함께 감상하는 7080 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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