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지역 목회자 20여명이 지난 대선에서의 국가기관 개입 진상 규명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했다.
군산 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소속 목회자 20여명은 2일 군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18대 대통령선거를 부정선거로 규정한 뒤 "부정으로 당선된 박 대통령은 모든 죄를 국민 앞에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또 "우리 목회자들은 예수 그리수도의 신앙과 양심으로 현 한국정치의 현실을 보며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면서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민주질서가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에 시국선언을 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대통령 사퇴 촉구 시국기도회(9일)와 금식기도(16∼25일)를 계획하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