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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세계소리축제, 창작국악극대상서 3관왕 영예

전주세계소리축제가 창작국악극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원회는 27일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에서 '광대의 노래-동리, 오동은 봉황을 기다리고'가 우수작품상, 연출상, 남우 창우상 등 3개 부문에 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국내 국악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소리축제에서 제작한 '광대의 노래'는 2012년 신재효 선생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작품이다.

 

 김승택 소리축제 사무국장은 "전주세계소리축제는 국악을 기반으로 한 국내 최대 음악축제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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