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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프로젝트마켓 본선 피칭 진출작 10편 선정

전주국제영화제는 참신한 기획력을 갖춘 한국영화를 찾는 제6회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의 본선 피칭 선정작 10편을 발표했다. ‘극영화 피칭’과 ‘다큐멘터리 피칭’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피칭행사인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 54편보다 7편 늘어난 61편이 접수됐다. 작품 선정은 서류와 모의 피칭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앞으로 한 달간 전문적인 피칭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기간인 5월 3일 투자·제작사 및 영화 관계자를 대상으로 본선 피칭을 갖게 된다.

 

최우수상 1천만원에 더하여 우수상 격인 TV5MONDE상(상금 500만원)이 신설된 ‘극영화 피칭’에는 총 5편이 선정됐다. ‘새똥불상’(이동호 프로듀서), ‘아이를 찾습니다’(도위석 프로듀서), ‘아주 특별한 순간’(이창원 감독), ‘완벽한 이웃’(정은경 감독), ‘조작: 어쩔 수 없었다는 사람들’(박종근 감독)이 그 주인공. 극영화 피칭 심사위원들은 시나리오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우수한 피칭 실력까지 갖춘 지원자가 많아 올해 피칭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큐멘터리 피칭’ 본선 진출작 5편은 ‘락큐(樂U)’(조이예환 감독), ‘마담B’(윤재호 감독), ‘살다’(이동한 감독), ‘정조문의 항아리’(황철민 감독), ‘Holy Working Day’(이희원 감독). 기성 감독을 비롯해 다큐멘터리를 전공하는 학생까지 지원자가 다양했으며, 작품 또한 인디밴드와 탈북자, 장애인에 이르는 폭넓은 소재를 다뤘다.

 

전주프로젝트마켓은 한국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주국제영화제가 마련한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으로, 참신한 한국영화 기획과 한국영화를 해외에 소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영화제는 의미를 부여했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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