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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빚은 술, 맛과 향에 취해볼까

술박물관 '가향주-꽃으로 빚는 우리 술' 강의 17일부터

꽃향기의 풍미가 더해진 가양주 만들기 강좌가 마련된다.

 

국립민속박물관 주최, 전주전통술박물관 주관으로 ‘가향주-꽃으로 빚는 우리 술’강의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주시 완산구 한지길에 있는 술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장기적인 발전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민속생활사박물관의 협력망 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술박물관이 매년 여는 국선생 선발대회의 수상자들이 강의를 맡아 전통술 빚기의 비법과 술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강좌는 오는 17일 쑥으로 빚는 술을 시작으로 26일 목련주, 5월9일 두견주, 5월16일 생강나무꽃차주, 5월30일 아카시아주를 담그는 법으로 구성했다.

 

술박물관 박소영 관장은 “예로부터 철따라 피는 꽃을 말려 술에 넣으면 그 특징적인 맛과 향을 더한다”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주를 쉽게 맛보고 그 매력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수강 인원은 각 강좌마다 20여명. 전화(063-287-6305)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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