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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은·개그맨 고명환 오는 10월 결혼

코미디언 고명환이 배우 임지은과 오는 10월 화촉을 밝힌다.

 

14일 고명환의 소속사 행복한배우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10월 11일 함께 다니는 서울 논현동의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결혼식까지 기간이 많이 남은 만큼 주례나 신혼여행 등 구체적인 사안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작년 7월 고명환과 임지은이 약 10년간 친구 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낳았다. 둘은 같은 신앙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MBC 공채 8기 개그맨인 고명환은 그동안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의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경성스캔들’ ‘자체발광 그녀’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임지은은 드라마 ‘바람의 화원’ ‘브레인’ ‘세자매’, ‘지성이면 감천’ 등에서 활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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